원주시,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해 원주지역 민·관·학 네트워크 구축"

2020-09-22     이인수 기자

[파이낸스투데이=이인수 기자]강원 원주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학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24일 '가족사랑 지역사회 UCC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리고 원주시를 비롯해 강릉원주대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등 4개 대학, 꿈터종합식품, 오플램, 단정바이오, 데어리젠, 동양산업, 메디코슨, 메쥬, 애플라인드, 원주기업도시, 윈백고이스트, 지온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University)과 원주시(City), 기업(Company)이 상호 협력하는 공동 대응 체계를 확립해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공동 노력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대학은 양성평등과 결혼·출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 등을 마련하고, 기업체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원주시는 네트워크 구성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가족 친화 관련 업무를 지원과 홍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