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국제조사단 구성 추진" 민경욱, 미국 피츠버그 CPAC 참가

2020-09-20     김진선 기자

민경욱 국투본 대표(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미국 피츠버그서 열린 미국 보수연합(ACU) ‘CPAC’ 에 참여해서 미국 정치인들과 면담을 가졌다. 

미국을 방문 중인 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민경욱 상임대표는 피츠버그에서 열린 미국보수연합(ACU)의 CPAC 모임에서 고든 창 변호사, 댄 슈나이더 ACU 사무국장, K.T. 맥팔랜드 전 NSC 부보좌관 등 주요 미 정계 인물들과 만나 한국 부정선거에 대해 한 시간 가량 면담했다고 '성경으로 세상을 여는 신문 코리안파워'가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민 전의원은 4.15 선거부정 의혹을 주제로 한국에서 열렸던 KCPAC 모임에 게스트로 초청돼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던 인물들과 미국 피츠버그에서 직접 만나 4.15 대한민국 총선의 선거조작 의혹에 대해 면담을 마치고 필라델피아로 이동 한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 민 대표는 “이들이 한국 4.15 선거부정 의혹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들었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는 답을 받았다”라면서 “현재 국제사회가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한 재검표가 되도록 국제조사단 구성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고 전하고 있다. 

19일 (한국시간) 열린 CPAC은 유튜브로 전세계에 생중계 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실시간 댓글을 올려 4.15총선이 부정으로 치뤄졌다는 의혹을 전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진행했다.

주로 우리나라의 사전투표에서 벌어진 부정행위 의혹이 미국의 우편투표에도 그대로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민 전의원은 워싱턴으로 가 지역 한인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한국으로 내주 초쯤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민 대표의 미국 방문에는 애니 첸 KCPAC 회장,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경욱 전 의원의 미국 내 소식을 전한 미국내 한인들을 위한  '성경으로 세상을 여는 신문 코리안파워' 신문은 미국 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저지, 뉴욕 등 주로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전미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뢰도 높은 신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