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 또 올랐다…해운대·수영구 아파트 가격 상승

2020-09-17     편집국

부산 해운대·수영구를 중심으로 동래·남구·부산진구·연제구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9월 2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했다.

부산 아파트 가격은 8월 1주 0.12%, 2주 0.16%, 3주 0.17%, 4주 0.17%, 5주 0.16%, 9월 1주 0.11% 각각 올랐다.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은 지난 6월 15일 이후 14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0.42%)와 수영구(0.34%)가 비교적 많이 올랐고 부산진구(0.20%), 동래구(0.17%), 남구(0.14%), 연제구(0.14%)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주에도 해운대, 수영, 동래, 남구 등 이른바 '해·수·동·남'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부산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 대비 0.1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