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추석 앞두고 400억원 조기 집행

2020-09-15     편집국

충남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물품 등 대금 약 40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내포꿈두레학교 신축공사 등 각종 공사 현장의 시설공사비, 관급자재 대금, 설계용역비 등 320여건 약 400억원을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8일까지 모두 집행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교육청은 각종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단위로 지난달 말부터 현장 점검을 벌였다.

김낙현 재무과장은 "명절 전 각종 대금이 조기 지급돼 지역 영세업체의 안정과 함께 현장 노동자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