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노마드, 온라인 광고 서비스 상품화 <광고마켓> 선보여

2020-09-15     신민재

㈜노아노마드는 오는 7일 광고 비전문가인 일반인도 직접 자사에 맞는 광고 상품 서비스를 비교·선택할 수 있는 <광고 마켓>을 선보였다.

올해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은 7조로 예상되며, 매년 성장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주력 광고 채널을 전통 매체에서 온라인 광고매체로 변경해가고 있다. 반면, 광고시장 지식이 부재한 기업은 광고를 선택하기 어렵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의 다분화와 비전문가로서 각 광고 상품에 대한 효용성을 판단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많은 기업이 대행사에 외주 업무를 통해 일방적인 온라인 광고 서비스를 제안받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러한 정보의 불균형 속에서 ㈜노아노마드는 무형의 광고 서비스를 표준화하려는 노력으로 <광고 마켓>을 신규 런칭했다.

자체 서비스 전수 조사에 따르면, 스스로 광고 스펙과 가격을 판단한 후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는 평이 다수였으며(74.3%) 원하는 광고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평(15%), 다양한 광고상품 개수에 놀랐다는 평(2.1%)이 다음을 차지했다.

서비스 기획에 가담한 라소영 마케터는 “기존 광고 서비스에 대한 모호함을 타파하는 게 우선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직관성·명확성·정보성' 키워드를 늘 염두하고 기획부터 구현까지 진행했습니다”고 밝혔다.

<광고 마켓>은 추후 무형 상품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커머스 시스템을 차용하여, 마케터가 직접 신규 광고상품 및 이달의 주목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