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다임, 자사 기술력으로 언택트 시장 경쟁력 확보

D2 DSM 등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에 적합한 솔루션 선보여

2020-09-10     최민지

㈜디지털다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업들이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언택트 관련 자사 기술력과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다임은 2018년 최신 ICT기술을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한 리테일테크(Retailtech; Retail+Technology) 사업부를 신설하고 무인화, 비대면 서비스의 기반을 다졌다. 리테일테크는 RFID, 근접센서, 안면인식,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한 매장디지털 통합플랫폼의 이름이다.

특히 매장 무인화/자동화 원스톱 솔루션인 D2 DSM을 통해 각 매장에 비치된 키오스크와 사이니지를 통합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운영시스템의 통합 관리에 필요한 '콘텐츠 관리 및 배포', '실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및 '어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SK텔레콤 프리미엄 체험존 및 아우디 디지털라운지 키오스크, AHC 플래그십스토어 등에서 D2 DSM을 적용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급증함에 따라 클라이언트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할리스커피의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로 주문 후 매장에서 수령하는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수리 및 구매를 원격으로 지원하는 아우디코리아의 영상상담 및 서비스캠을 오픈한 바 있다. 또한 'The new Audi A4/A5' 오프라인 런칭쇼를 온라인 동시 송출로 전환하며 플랫폼 제작부터 런칭쇼 온라인 송출 및 이벤트 진행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디지털다임의 백찬호 상무는 “디지털다임은 이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리테일테크 사업부 신설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기술력과 솔루션을 구축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서비스 다양화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디지털다임은 매장 스마트 시스템 및 기기 연동부터 영상상담, 온라인 주문 등의 플랫폼 구축까지 포스트 코로나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제품구매, 컨설팅, 서비스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