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임용 대전·세종·충남 공립 유·초등교사 429명 선발 예정

2020-09-09     장인수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교육청은 내년 임용될 공립 유·초등 교사 429명을 선발키로 하고 시험 시행계획을 9일 각각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 7명, 초등학교 20명, 특수학교 23명(유 9명·초등 14명) 등 모두 50명을 선발한다. 지난달 예고한 인원보다 24명이 늘었다.

세종 선발인원은 유치원 23명, 초등학교 55명, 특수학교 5명(유 2명·초등 3명) 등 83명이다. 역시 예고 인원보다 26명 증가했다.

충남은 유치원 65명, 초등학교 180명, 특수학교 51명 등 모두 29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사립위탁(1차)으로 특수교사(유·초등) 3명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일 전날까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연령 제한은 없고, 타 시·도와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4∼8일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7일로 예정됐다.

각 시·도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 시험장과 시험실을 운영하며,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의 방역관리 안내에 따라 임용 시험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