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신규 간호사 면접 "온라인으로"

2020-09-08     김건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021년도 신규 간호사 공개 채용을 위해 온라인 화상 면접을 도입했다.

8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면접시험에는 1천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 전형을 통과한 660명이 참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한 이번 비대면 심사 일정과 접속 방법은 면접 대상자에게 미리 공지했다.

병원장 김용남 신부는 "처음 채택한 온라인 화상 면접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에 꼼꼼히 준비했다"며 "지원자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