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 1번지 영월…2024년까지 국비 49억 등 70억 투입

2020-09-07     lukas 기자

강원 영월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시행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장류 1번지 영월'을 모토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농가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민간 조직체계 강화,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 지원, 영월농협의 전문 유통망·가공기술을 활용한 전국적 판매·홍보 등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7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창출하는 사업이다"며 "농가, 중간지원조직, 행정이 상호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