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남아 진출기업 지재권 화상 상담 주간 운영

특허청·코트라 공동으로 16∼23일 8일간

2020-09-07     fntoday0

특허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16∼23일 '중국·동남아 진출기업 지재권 화상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에 비대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국(홍콩 포함)과 동남아 4개국(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지재권 법·제도 및 분쟁과 관련해 상담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사업자는 2개국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희망 국가에 맞는 날짜를 선택해 오는 10일까지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개별적으로 해외 로펌을 찾아 상담을 받으려면 대부분 외국어로 소통해야 하고 비용 부담도 크다"며 "중국·동남아 진출기업이라면 이번 지재권 화상 상담 주간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