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7∼9일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온라인 개최

2020-09-04     장인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첨단 바이오, 사람 중심의 가치창조'를 주제로 2020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동향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해외 규제 현황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올해는 18개국 61명(해외 34명)의 연사를 초청해 61개 강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전문가의 온라인 일대일 컨설팅,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취업 준비생 등을 위한 멘토링 등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규제 동향과 개발·허가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만큼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