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도 국가 예산 7조5천억원, 정부안에 반영

2020-09-01     김태호

전북도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총 555조8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도내 875개 사업비 7조5천42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반영액(7조731억원)보다 4천691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사업비가 208건에 2천506억원, 계속 사업비가 667건에 7조2천916억원이다.

분야별로는 ▲ 환경·안전·복지 3조2천908억원 ▲ 삼락농정·농생명 1조2천773억원 ▲ 새만금 사업 1조1천899억원 ▲ 사회기반시설 9천583억원 ▲ 융복합 미래 신산업 6천102억원 ▲ 여행체험 2천157억원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애초 전북도의 요구보다 적게 반영된 한국판 뉴딜 연계사업, 주력산업 체질 강화사업, 새만금 사업 등의 예산은 추가 확보하는 한편 반영된 예산은 국회 심의에서 전액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