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사랑교회 전수검사 결과 3명 확진 외 전원 ‘음성’

2020-08-27     고성철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4일과 25일 지역 내 덕정사랑교회 교인 56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이미 공지된 교인 3명(양주시 25번~27번)외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 후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내 거주 의정부시 101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 이동 동선에 이 교회가 포함됨에 따라 교회측과 협의를 통해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양주시의 대응역량을 믿고 마스크 의무 착용, 외출과 모임 자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장마와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 다시한번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