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장강명 작가’의 ‘동네 인문학’ 강연 온라인 생중계

주제 ‘이야기꾼을 경계하라’, 작가의 기자시절 경험을 토대로 한 강연

2020-08-23     김선예 기자
[출처=강남구문화재단]

[김선예 기자]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강남구 동네 인문학’ 강연이 8월 26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 강연은 김민식(MBC PD) 사회자의 진행으로 장편소설 ‘표백’과 티비엔 방송 프로그램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장강명 작가가 강연자로 함께한다.  

강남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이야기꾼을 경계하라’라는 주제로 장강명 작가의 기자 시절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의 탄생 과정과,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힘, 그리고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이야기꾼들에 대한 내용들로 채울 예정이다.

‘2020 강남구 동네 인문학’은 기존에 강남구청에서 매월 진행했던 인문학 강연을 올해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동네 인문학’으로 재기획한 문화프로그램이다. 구민들이 더욱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남구 내에서 운영 중인 구립 도서관들에서 돌아가며 강연을 운영중이다. 

이번 강연은 당초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대면 강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게 되었다.

온라인 생중계되는 장강명 작가의 강연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시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02-2176-0783)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