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ILI사회서비스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상' 수상

고령의 여성,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및 남녀 고용 평등의 문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 목표

2020-08-13     최재경 기자

지난 3월 부산시는 여성이 능력껏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남녀 고용 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모범기업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 밝힌 남녀 고용 평등 모범기업상에 대한 시상을 7월 8일 시청에서 시행하였다

당초 계획은 작년과 같이 ‘양성평등 주간' 시상식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정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시청 여성가족 국장실에서 약소하게 시행되었다.

선정된 기업 (주) ILI 사회서비스는 시상식에서 여성이 능력껏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남녀 고용 평등 의식을 확산한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시장대행으로부터 밝혔다.

남녀 고용 평등 모범기업은 부산 지역에 입주한 지 2년 이상, 여성인력을 30% 이상 고용한 기업 중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고, 고용현장에서 남녀 차별적 제도나 관행 개선에 솔선수범한 기업에 수여한다. 선정된 모범기업은 표창패와 인증 현판(인증기간 3년)을 받는다.

(주) ILI 사회서비스는 2018년 03월에 개업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현재 취약계층의 고용률은 70%, 여성근로자의 비율은 90%가 넘으며 일자리 창출형으로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발굴 특히 고령의 여성,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경만 대표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서비스 제공과 함께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많이 창출,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녀 고용 평등의 문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