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셀, 피부 유효성분 전달 의약 기술 접목한 농공상 융복합 제품 미국 수출

2020-08-14     박선주

국내 피부온도 감응형 유효성분 전달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 및 의약분야 약물 전달 기능성 패치 개발 전문 제조업체 메디셀이 농공상 융복합 사업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

메디셀은 피부 유효성분 전달 의약 기술 접목한 농공상 융복합 사업으로 의성 육쪽마늘을 활용한 눈 피로 완화 및 숙면 유도 고글 마스크팩과 브이라인 리프팅 마스크팩 2종을 생산하여 금번에 미국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농공상 융복합 사업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에서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을 연계,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산업 육성화 사업으로 메디셀은 자사의 특허기술인 마이크로캡슐화 겔 기술 & 리포솜화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개발에 착수, 본격적인 신규 수익모델 창출에 나설 전망이다.

메디셀은 농수산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원료를 마이크로캡슐화 겔 기술 & 리포솜화 기술을 통해 유효성분을 탑재,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및 경피약물 전달 바이오패치 형태로 제품화하여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제주 감귤 성분을 이용한 기능성 마스크팩, 고흥 유자 성분을 이용한 기능성 마스크팩 및 기능성 화장품, 해조류를 이용한 기능성 마스크팩 및 의성 육쪽마늘을 활용한 기능성 마스크팩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패치 등 연구와 제조에 박차를 가하며 제품을 상용화했다.

메디셀 관계자는 “농공상 융복합 사업은 농어촌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형태의 유통구조를 지녔다”라고 전하며 “자사 TDDS 원천기술을 응용,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농공상 융복합 사업 모델 개발과 제품 포지셔닝에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