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부정선거의혹 진상규명 "투표지 사진파일 공개하라!" 기자회견

2020-08-11     권병창 기자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4.15총선 사전투표 조작의혹'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지의 사진파일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경욱 전 의원, 이봉규TV의 이봉규 대표, 박주현 변호사 등이 함께 4.15총선의 선거조작 의혹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중앙선관위에게 투표지의 이미징파일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징파일 (사진파일)은 투표당시 투표지를 이미지 처리하여 보관하고 있는 파일로, 이 이미징파일을 실제 투표지와 대조하면 부정의혹은 금새 규명될 수 있어 이번 4.15총선의 선거조작 의혹을 푸는데 매우 중요한 열쇠라고 알려져 있다. 

민경욱 전 의원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단체와 소송 당사자들은 줄곧 이 이미징 파일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중앙선관위는 아직까지 이미징파일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