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부정선거 의혹 서한, 美 백악관 메도스 비서실장에게 전달돼 (영문 국문 전문공개)

2020-08-08     인세영

4.15총선에 선거조작이 있었다는 주장이 끝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부정선거의혹이 미국의 대선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내용의 서한이 미국 백악관에 전달되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비서실장, 국무장관, 법무장관, 그리고 연방선관위원장 앞으로 작성된 편지가 메도스 비서실장에게 직접 전달됐습니다."라고 밝히면서 "다음주 화요일 (메도스 비서실장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직접 만나서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민 전 의원은 "미국 백악관의 메도스 비서실장은 한국 부정선거 실태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원한다고 했으며, 중국의 개입 문제에 크게 우려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서한은 KCPAC(Korea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 의 앤니 챈 회장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KCPAC은 미국 CPAC의 한국 자매 컨퍼런스이고, 창립자 겸 회장은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이다. 세계보수행동회의라고도 불리는 CPAC은 ACU(미국보수연합)가 설립한 세계적인 단체로 세계최대의 보수정치보수주의를 지향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바른 정치 이념을 추구하는 신진 정치 운동가들을 고무시키고 보수주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식과 힘을 하나로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서한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하여 폼페이오 국무장관, 윌리엄 바 법무장관 제임스 트레이너 선관위원장 그리고 윌리엄 바 법무장관 등 5명이 수신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블랙시위대를 비롯하여 여러 시민단체와 국민들이 4.15 총선의 부정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라는 시위를 3달 넘게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의 고위급 인사에게 대한민국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서한이 직접 전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도 대통령 선거가 11월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역시 우편투표의 부정선거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서한은 충분히 미국 백악관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음은 서한의 전문이다. 

July 28, 2020

Mr. Donald J. Trump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he White House

1600 Pennsylvania Avenue NW

Washington DC 20500

Dear Mr. President:

저는 귀하의 열렬한 지지자이고 귀하의 2020 대통령 선거캠페인의 주요 후원자중 한 사람이며 하와이에 공화당을 재건하기 위해 하와이 공화당 정치인들을 후원하는 주요 기부자인 Korean American, 애니챈입니다. 저는 또한 미국보수연합과 공식 파트너쉽을 맺고 한국 보수정치회의 (KCPAC) 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을 단합하여 보수주의 가치를 지키는 한국 보수주의 운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대통령님께 편지를 쓰게 된것은 2020 년 4 월 15 일 한국에서 벌어진 선거조작이 이번 11월 미국대통령 선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쳐 귀하의 재선을 방해하는 위험한 행위들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에서 몇달전 진행된 4월 15일 선거에서는 선거조작을 통해 한국의 집권여당인 극좌파 민주당이 국회의원 의석수 300석 중 180석을 강탈해 갔습니다. 한국 민주당의 선거조작은 사전 투표의 공간을 이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부정선거 조작과 관련된 혐의와 증거들은 수십가지도 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선거 조작 증거들은 우편 방식을 통한 위조 투표지 대량 투입과 중국 화웨이장비를 사용한 것, 전자개표기를 조작하여 선거표를 조작한 것입니다.

한국의 문재인정권과 집권당인 민주당은 우편을 통한 선거방식을 이용 하여 대량의 위조 선거투표지를 투입하였습니다. 선거후 여러 곳에서 위조 투표지 뭉치가 발견되고 일부 투표지를 소각한 증거들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도입한 선거 전산 장비 부품 상당수가 중국 화웨이 산으로 드러났고 선거 전산 장비 업체들이 중국 기업 텐센트와 연결되어 있으며 민주당의 선거기획책임자가 중국 공산당 당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국 공산당의 선거 개입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민주당은 전자개표기를 활용하여 개표 숫자를 조작했습니다. 한국산 전자개표기는 과거 콩고, 이라크 등의 부정선거에도 이용되여 “투표조작 기계”로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와 같은 엄중한 부정선거조작이 성공하게 된 것은 사회주의 극좌파 집권세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 언론까지 모두 장악했기때문 입니다.지금 한국의 문재인 정부와 집권당내에는 미국을 반대하여 활동한 반미주의자들과 북한의 공산 독재자들을 추종하는 사회주의자들이 대거 포진되여 있습니다.

저는 트럼프 대통령님께서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한국의 극좌파 사회주의자들이 감행한 부정 선거조작방법이 미국에 이전되지 않게 철저히 사전에 차단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저는 귀하의 2020 년 재선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대통령님께 몇가지 청원을 드립니다.

첫째: 한국에서 사전투표와 우편을 통한 선거조작 행위들이 있었다는 사실과 그 위험성을 미국 선거관리위원회와 미국의 유권자들에게 널리 각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미국에서 부정선거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한국의 4.15 부정선거가 어떻게 진행됬는지 조사하여 대처할 국제부정선거감시 조사단을 한국에 긴급 파견할 것을 요청드립니다.

셋째: 미국을 반대하여 활동하는 한국의 반미주의 인사들에 대한 미국 입국 금지법을 만들고 그들에게도 중국공산당원들 같은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님의 재선은 미국의 번영과 발전을 가져오리라 굳게 확신하면서 당신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Make America Great Again! Keep America Great!

Thank you.

With Utmost Respect

다음은 영문 원본을 캡쳐한 사진이다. 

현재 4.15 부정선거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107군데의 선거구에서 투표증거보전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법원은 민경욱 전 의원등이 제기한 선거무효 소송을 비롯한 부정선거의혹 관련 소송건에 대해 3개월이 넘도록 재검표 등 사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부정선거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강남역에 가족과 함께 블랙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복수의 시민은 "오죽했으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미국 백악관에 우리나라의 부정선거를 밝혀달라는 청원을 했겠냐?" "미국 백악관의 힘으로라도 대한민국의 부정선거를 조금이라도 이슈화 시키고자 하는 마음이다." 라는 등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치뤄질 미국 대선에서 우편투표에 심각한 부정선거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편투표 자체에 대한 불신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에 조금이라도 부정선거가 개입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