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모바일 예·적금 잔액 1조원 돌파"

2020-08-06     편집국

신협중앙회(신협)는 올해 1월 출시한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온(ON) 뱅크'로 들어온 예·적금 잔액이 6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온뱅크로 유입한 예금과 적금의 총 잔액은 1조4천534억원이다. 플랫폼 가입자 수는 40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온뱅크에서는 간편이체, 대출, 공제상품 가입 등을 할 수 있다.

신협은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하게 해 가입자를 끌어모았다"며 "모바일 예·적금 잔액의 39%는 비과세 상품에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신협은 이달 8일에는 태블릿PC를 이용해 지점 밖에서 영업을 하는 '신협 디지털 창구'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손바닥 정맥을 활용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