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고용유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100억원 지원

2020-08-06     김건호 기자

대전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직원 1명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3개월 치 50만원이다.

시는 100억원을 투입해 2만여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인 오는 10일을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원 수를 3개월 이상 계속 유지한 때만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선착순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 근로자 고용 불안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