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언론 "트럼프 '틱톡' 금지 역효과 낼 것" 주장

2020-08-02     인세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짧은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을 미국에서 금지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중국 언론은 이런 조치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틱톡 사용 전면 금지나 틱톡 미국 사업 매각 같은 조치는 근시안적인 정치적 억압일 뿐이며 미국 시장에 대한 기업의 신뢰를 저하할 것이라고 2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