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 삭분향 고유례 봉행

지난 21일, 코로나19 질병재난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2020-07-24     전재형 기자
[사진=전재형

[광주=파이낸스투데이] 광주향교(전교 김중채)는 대성전에서 721일 오전116월 삭분향 고유례를 봉행했다.

2회 봉행하는 고유례는 매월 음력 초하루에 봉행하는 삭분향, 매월 음력 보름에 봉행하는 망분향 등 주관하는 각 단체별로 이뤄졌다.

이날 삭분향 에는 광주향교 장의단 20여 명과 남구시의회 박용화 의원, 법무법인 정준호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분향관은 김중채 전교, 집례는 기세규 조직수석, 봉향은 오도근 재무차석, 봉로는 박용화 차석(남구의회의원), 타고는 정영균 사무총장이 맡아 봉행 했다.

 

김중채 전교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현실에서 광주향교 장의단 또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여 전 세계가 빨리 이번 질병의 재난을 극복 할 수 있도록 각자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삭분향례가 끝나고 법무법인 민 광주사무소 (담당변호사 정준호) 와 광주향교 (전교 김중채)는 광주향교의 권익보호 및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상호 업무협약을 맺기로 하였다.[전재형 기자] kjboss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