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헌법 정신을 되살려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 하겠다”

2020-07-17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헌절 72주년을 맞아 헌법 정신을 되살려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 하겠다고 밝혔다.

허윤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72년 전 오늘,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헌법이 공포되었다. 우리 헌법은 ‘주권재민’의 정신에서 시작한다. 국민이 곧 국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냈다. 국민의 헌신과 열망 속에서 전국적인 선거를 치러냈다”며 “K방역에 이어 국제표준화까지 대한민국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다. 바로 우리 국민께서 코로나19 최전선에 앞장서 헌신하신 결과”라고 했다.

또한 “제21대 국회가 가장 늦게 개원식을 했지만, 이제부터 속도를 내겠다.”며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을 위하여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국회가 오로지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세법 및 임대차 3법,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조직법 등 민생 관련 입법과제를 7월 국회에 반드시 처리하고, 개혁입법 과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헌법 정신을 되살려 국민을 위한, 국민이 신뢰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