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코프 차지콘®, 한전 원가 요금제 출시…12월 31일까지 월 전기 기본요금 면제

2020-07-16     이민영 기자


과기정통부 및 산업부로부터 규제 혁신 기술로 지정된 스타코프의 차지콘®은 전기차 충전 요금을 저렴하게 낮추겠다고 밝혔다

올해 7월 1일부터 한전의 전기차 충전용 전기요금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며, 한국환경공단 및 대다수 전기차 충전 사업자는 개인 소비자의 전기차 충전 요금을 많게는 400% 인상했다.

이에 스타코프는 수백만 원의 구축 비용이 필요한 기존 완속 충전기술 대신, 220V 콘센트에서 안전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과기부 및 한국전력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기차와 일반 전기제품을 인식하고, IoT 통신으로 충전 사용량을 건물 전기 사용량에서 자동으로 차감한다. 이와 함께 책임감 있는 설치로 지속 가능한 낮은 요금제로 충전기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차지콘을 구매하여 설치한 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편 요금제는 한국전력의 공급 원가와 동일한 요금으로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매하여 설치한 충전기에서 다른 회원이 이용할 경우 설치자에게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 또한 차별성이다.

스타코프는 한전 원가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월 전기 기본요금을 면제한다는 정책을 밝혔다. 실제 한국전력 전기원가 보다 저렴하게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일반 콘센트를 이용하는 위험한 방식에서 벗어나, 콘센트에서 전기차 안전을 관리하는 차지콘은, 콘센트 기반 충전기 중 최고 속도인 3.5kW로 충전 가능하다.

스타코프 관계자는 “스타코프의 요금 차별화는 인공지능, IoT 등과 같은 신기술의 적용으로 가능하다. 앞으로도 첨단 기술의 적용을 통해 가장 저렴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