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주도 강남구‘스마트도시 정책학교’ 개최

2020-07-15     김영균 기자

강남구 개포문화공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정책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스마트도시 정책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정책학교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 디자이너가 공공서비스 설계 전반을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의료·건강·삶의 질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리빙랩서비스 개발 미세먼지 저감기술 등을 주제로 전담멘토링을 제공한다.

 

강의와 토론이 끝나면 팀별로 해결방안을 경쟁발표하고, 우수팀에게는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 정책학교에서 제시된 스마트주차장’, ‘음식물 제로화’, ‘중증장애인 이동권 확보’, ‘스마트웰에이징센터7개 사업은 현재 스마트 정책사업으로 지정돼 추진 중에 있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올 하반기에 스마트시티 강남의 청사진이 완성되면 디지털시민교육을 통해 스마트시민을 양성하고, 수서역SRT 역세권과 교통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신성장동력인 로봇산업의 연구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구민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