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4.15 부정선거 의혹, “중앙지검 앞 블랙시위 연일 이어가” 

2020-07-11     모동신
4.15

[모동신 기자] 4.15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블랙시위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열렸다.

오후 3시부터 중앙지검 맞은편 서초역 4번 출구 앞에서 도로 2개 차선을 점유하고 2시간여 동안 진행한 후 5씨께 부터는 현수막을 펼치고 강남역까지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블랙시위 집회에 참석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무대에 올라 청년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며 청년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6월부터 시작한 블랙시위는 평일엔 매일 저녁 소규모로 열리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전국적인 규모로 열리고 있다.

한편 강남역 앞에서도 또 다른 팀들이 블랙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강남역 5번출구 앞 인도에 도열해 ‘부정선거’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이어 가며,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부정선거 실상 알리는 홍보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