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유튜브크리에이터, 드론항공촬영까지 액티브시니어 각광

2020-07-09     강진교기자

유튜브는 더 이상 젊은 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갈수록 시니어 시청자들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시니어 크리에이터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즉 시니어들이 콘텐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진화하는 추세다. 그러면서 실버 크리에이터들이 동년배 시청자는 물론 젊은 세대들의 눈과 귀까지 사로잡으며 일약 '유튜브 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이들의 콘텐츠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요리나 뜨개질부터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소소한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타 실버 크리에이터들이 많다.

한편 한연자 실버크리에이터는 지난 613일부터 14일까지 12일동안 강진군 팸투어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상권활성화팀에서 초청을 받아서 병영 한골목, 하멜 기념관, 병영성, 백련사, 다산박물관, 사의재, 극장통길, 상권투어, 강진만 생태공원, 청자박물관, 민화박물관, 모란한정식을 방문해 직접 기획과  영상촬영 및 편집까지 진행하였다.

또한, 사진작가 활동을 하면서 배운 활동 경력을 드론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기법을 드론항공촬영 및 드론 조종법까지 배워 활동 범위를 넓혀 액티브 시니어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연자 실버크리에이터는 올해 나이 74세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아직도 마음은 청춘으로 처음에는 유튜브가 두렵고 걱정했는데, 요즘 직접 참여해서 리포터 활동도 스마트폰 하나로 간단하게 활동하면서 많은 자신감과 제2의 인생을 유튜브를 통해 성장하며 여행크리에이터로 호남 지역을 홍보하여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