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충남 소상공업체 100곳에 '맞춤형 해결사' 투입

2020-07-09     김건호 기자

충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업체 100곳을 선정해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소상공인 애로사항 팀닥터' 지원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세무,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지원 등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팀닥터가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문을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130만원의 경영개선지원금을 업체에 지원해준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창업 6개월 이상인 도내 소상공인이 팀닥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0일부터 24일까지 충남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