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2020-07-09     전성철 기자

A씨는 7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KTX를 타고 순천역에 도착했으며 자신이 근무하던 공장 숙소에 곧바로 자가격리됐다.

A씨는 8일 광양시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광양시는 A씨가 다니던 공장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하는 한편, 직원 31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에 도착하자마자 공장 숙소에 자가격리돼 현재까지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