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진흥원 창립 19주년…새 CI 선포 '4차산업 주력'

2020-07-09     김건호 기자
새로운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창립 19주년을 맞은 9일 새로운 CI(기업 이미지 통합)를 선포했다.

진흥원이 새롭게 선보인 CI는 소통, 열정, 겸손을 통해 강원도 정보문화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선으로 구성된 이미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연결과 확장을 의미하고, 알파벳 소문자는 기업의 작은 소리도 소중히 하는 이미지를 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진흥원은 2002년 '강원정보영상진흥원'으로 출범해 2007년 현 명칭으로 개명했다.

그동안 지역기업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을 운영해 누적 관람객 450만명이 넘는 강원도의 문화 산업을 이끌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토이클러스터, SW융합클러스터, 강원콘텐츠코리아랩, 강원음악창작소, VR·AR제작 거점센터 등 신규 국비 사업 유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더 열정적인 자세로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