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자금 지원 '스케일업 금융'에 210개사 신청

2020-07-08     김건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중소기업 대상 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2020년 제1차 스케일업 금융'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210개사가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스케일업 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심사센터의 분야별 전문 심사와 신용평가회사·회계법인 등 민간기관의 심사를 받는다.

중기부는 "스케일업 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지원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