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시아 등 6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2020-07-06     김건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파나시아 등 6개사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파나시아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천285억원, 영업이익은 715억원이었다.

아셈스는 필름 접착제 제조업체로 지난해 341억원의 매출액과 4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두 회사의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인체에 있는 미생물 자체와 유전적 정보를 총칭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6억원의 매출액과 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삼성증권[016360]과 대신증권[003540]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50억원의 매출액과 91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역시 바이오 기업으로 혈관신생 억제제 등을 개발하는 안지오랩은 지난해 매출액 17억원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했다.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SPAC·스팩)17호는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명목 회사다.

두 곳 모두 NH투자증권[005940]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