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코로나19 위기...성덕동 주민들의 헌혈이 도움 되길 바래

2020-07-07     이인수 기자

[이인수 기자]강릉시 성덕동 주민들이 6일(월) 성덕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와 소상공인연합회(성덕동분회)가 주관하여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였고,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서 헌혈 버스 출장을 지원했다.

특히 헌혈에 동참한 주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채혈 전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염 예방수칙을 준수하였다.

이재호 주민건강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성덕동 주민들의 헌혈이 도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