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 ‘코로나19’ 취약계층 어르신에 식료품 지원

광주광역시 동구 & 대인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달로 어르신 영양섭취에 도움

2020-07-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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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3일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회장 김영후)는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상인회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75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선식품(유기농계란, 감자, 오이, 대파, , 멸치, 사과, 참외 등)으로 꾸렸졌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복지관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무료급식을 이용하던 어르신들의 영양섭취에 빨간불이 켜졌다. 게다가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일어나면서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실정이라 자체적으로 신선식품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식료품을 전달 받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배용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급식소를 중단하면서 임시방편으로 어르신들께 인스턴트 음식을 지원해드릴 수 밖에 없었다라며, “이번 식료품 꾸러미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휴먼인러브는 UN ECOSOC(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DPI(유엔 공보국)에 등록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일어남에 따라 감염병 취약층을 위한 위생용품, 식료품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0여 곳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