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받아

2020-07-03     편집국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보훈단체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영월군은 2019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훈 영예 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다.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에 배우자 수당 조항을 신설해 참전유공자 사망 시 수당을 배우자가 수령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최명서 군수는 3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은 자치단체장의 당연한 소임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이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