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5∼7일 조위 상승…해안 저지대 침수 우려

2020-07-02     편집국

목포시는 오는 5∼7일(오후 2∼5시)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한다며 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했다.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 저지대 차량 주·정차 시 침수 피해가 예상된다며 차량 주차 금지도 당부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