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여름철 특별교통 대책 추진…방역도 강화

2020-07-01     편집국

강원 영월군은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18일간 2020년 여름철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교통 대책 기간에는 상황실 운영, 경찰 등 유관기관 상시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은 시외버스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방역, 승차권 비대면 결제, 편의시설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여객 자동차 167대를 대상으로 방역지침에 따른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방역, 운행차량 정비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여름휴가 기간 관광객과 주민의 교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월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