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옛 예산군청 자리 행복주택 150가구 입주자 모집

2020-06-30     김태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30일 충남 예산 옛 예산군청 부지 내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지역에는 처음 공급하는 행복주택으로, 군내 중심지인 옛 예산군청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예산초등학교, 예산종합병원, 군청 신청사 등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모여 있고 예산수덕사IC, 예산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21㎡ 16가구, 26㎡ 72가구, 36㎡ 28가구, 44㎡ 34가구 등 150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천217만2천∼2천852만원에 월 임대료 7만2천10∼16만8천740원이다.

신청 대상은 대학생과 고교·대학 졸업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 만19∼39세 청년, 소득업무 종사 기간이 5년 이내인 사회초년생, 혼인 7년 이내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주거급여수급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다.

무주택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 총자산 2억8천8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2천468만원 이하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내달 6∼13일 LH 청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