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과제발굴을 위해...워크숍 개최"

2020-06-30     이인수 기자

[이인수 기자]강릉시는 어제(29일) '2030 강릉여성에게 묻다' 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 강릉시는 20대, 30대 강릉여성들에게 “여성친화도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강과 사업보고를 진행했으며, 젊은 세대의 여성들이 생각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2030 여성들은 대표적 강릉 여성인물인 신사임당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기도 하였으며,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창업 문제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각들을 풀어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으로서나 기성세대로서 미처 생각지 못한 의견들을 젊은 세대에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 함께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