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켐나인, (주)카오리온코스메틱스 제품공급 계약.... K-바이오 제품 글로벌 시장 진출

2020-06-29     lukas 기자

알켐나인(대표 송하성)이 (주)카오리온코스메틱스(대표 주은희)와 함께 코로나19제품 수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29일 살균케어 코로나19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주)카오리온코스메틱스는 코로나19 브이쉴드 패치를 출시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알켐나인은 카오리온 코스메틱스로부터 코로나19 살균케어 제품 ‘브이쉴드(V-SHIELD)’를 공급받는다고 전했으며, 이번에 선보인 ‘브이쉴드(V-SHIELD) 패치 휴대용’은 7층 구조 형식으로 된 카드 형태 패치로 미량의 순수이산화염소(ClO²)를 서서히 방출하며 99.9%의 살균력을 약 30일 이상 유지된다.

순수이산화염소는 세계보건기구(WHO) 최고안전등급(A-1)으로 인정된 물질이다. 고영주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순수이산화염소는 소독제로 잘 알려진 화학 물질”이라고 ‘켐로커스’ 화학저널에서 밝힌 바 있다.

이어 알켐나인 관계자는 “브이쉴드의 주 원료인 순수이산화염소(특허출원)가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99.9% 살균한다는 인증을 (주)케이알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BSL3 제 KCDC-09-3-01)로부터 코로나 19바이러스에 대한 정식시험보고서를 발수 받았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통해 살균력 99.9% 효과 인정 및 (주)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안전기준 적합확인서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과 함께, 환경보호국(EPA)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켐나인 송하성 대표는 “알켐나인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로나19 제품을 미국, 중동지역, 유럽 수출을 1순위로 진행하며 향후 전 세계로 판매처를 확장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 전염병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양사의 협력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