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구지사,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부금 기탁

2020-06-29     정욱진 기자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지사장 음두성)는 6월 26일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두성 지사장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김효현 이사장은 "사회 가치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그분들에게 큰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말산업의 육성을 통해 국민의 복지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있다. ‘국민드림마차’차량 지원사업과 기부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기관으로 지난해 5월에 설립하여 지역사회에서 사회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업무협약과 함께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