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 34곳 동행세일…주변 도로 주차 2시간 가능

2020-06-26     편집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부산 전통시장 등 34곳이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면종합시장에서는 색소폰, 음향기기 등을 사면 최대 2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서동 미로시장은 7월 6일부터 9일까지 할인 행사를 한다.

부평깡통시장 등 20개 전통시장에서는 선착순으로 라면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부산전자종합시장, 진포놀이터시장 등에서는 2만원 이상 산 고객에게 방역 마스크, 장바구니 등 생활용품을 준다.

월드밸리는 수입 생활용품·소품을 10∼20% 할인하고 남포동 건어물 도매시장은 마른김, 마른 멸치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정전통시장(추억사진전), 부전상가(연탄꼼장어 축제), 동래시장(패션쇼 이벤트), 다대씨파크(어린이 장보기 체험 교실),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마늘 까기 게임) 등에서도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10월 4일 '추석 명절'까지 3개월간 부산지역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최대 2시간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