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북 상업경진대회' 25일 군산여상서 개최

2020-06-23     김건호 기자

전북 지역 상업계고 학생들이 상업·정보 능력을 겨루는 '제17회 전북상업경진대회'가 25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상업교육회 전북지회와 군산여상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가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회계 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금융 실무, 세무 실무, 경제 골든벨, 취업 설계 발표 등 총 10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목별로 금상(1명)·은상(2명)·동상(3명)과 한국생산성본부장상(2명), 대한상업교육회 전북지회장상(2명) 등 총 100명을 시상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면서 "상업계고 학생들이 소질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