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강원 영서 낮 기온 35도까지 올라…폭염은 내일까지

2020-06-22     편집국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내륙 33∼36도, 산지 28∼30도, 동해안 26∼33도 분포를 보이겠다.

강한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이날 저녁(오후 6시∼오후 9시) 영월과 정선 등 영서 남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다.

23일 낮 기온도 내륙 32∼35도, 산지 27∼30도, 동해안 24∼28도로 폭염이 이어지겠다.

이번 더위는 23일까지 이어진 뒤 24일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30도 미만으로 낮아지겠다.

미세 먼지 농도는 영서는 '보통', 영동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륙과 북부 산지를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