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공공 체육시설 3곳 제한적·단계적 개방

2020-06-22     편집국

강원 원주지역 실내 공공 체육시설이 제한적·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체계 확립과 개인 방역 수칙 준수 하에 23일부터 국민체육센터와 농민문화체육센터, 드림체육관 등 3곳을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의 경우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주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농민문화체육센터와 드림체육관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3곳 모두 타임제와 선착순 입장제가 적용되며 운영 시간표는 원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존 회원권 사용은 중지되고 일일 입장권 또는 우대권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은 강습 없이 자유 수영만 가능하다.

국민체육센터 농구장과 원주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에어로빅, 요가 등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후 정식 개관하면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시설 사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장 시 발열 체크와 등록 대장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방역 소독을 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