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의혹규명에 대한민국 외교관들 동참, 전 세계 대상으로 폭로

2020-06-18     인세영

여러명의 전직 한국 대사들과 한명의 전 차관 등이 포함된 전직 고위 공무원들이 대한민국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을 했다고 월드 트리뷴에서 보도했다.

대한민국의 외교관과 고위 공직자가 4.15 부정선거 의혹을 밝혀달라는 촉구를 했다는 점이 충격적이다. 

이 서한에는 "대한민국 4.15 선거의 조작 (사기)을 뒷받침하는 정황과 증거가 많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법원 등 한국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있고, 정부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있는 언론도 침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첨단 전자장비를 이용한 부정선거가 결국 현재의 자유민주주의 세계질서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적혀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투표 당일 유권자가 실시하는 출구조사에는 선거 당일의 투표 경향이 반영되는 것이 정상인데 이번 선거의 출구조사에는 4월 10일과 11일 치러진 조기투표 결과를 포함한 전체 선거 결과를 비정상으로 반영했다." 라고 적고 있다.

또 "사전투표 결과는 선거일 결과에 비해 압도적으로 여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통계학자들은 이것이 비현실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이 서한은 또 중국 공산당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배경은 한국 정부의 친중 성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공산당과 한국 집권당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국이 한국의 총선에 개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서한은 중앙당국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019년 7월 합의한 내용을 가리켰다. 서한에는 "합의 내용은 기밀이고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선거에서의 협력과 관련이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명시돼 있다.

서한에는 "전문가들은 투표용지 분류기에 부착된 장치들이 관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함께 중국 공산당원들과 외부 소통을 가능하게 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이런 식으로 선거관리자들은 쉽게 결과를 조작할 수 있었다고"고 말했다.

“At the heart of the fraudulent elections are problems with early-voting, illegal communication devices embedded in voting machines, and unconstitutional intervention by the courts as well as Chinese intervention,” the letter states.

“The 2020 general elections in the Republic of Korea were clearly rigged. Although it is a domestic event, it has significant global implications that deserve sufficient international attention. It is because the elections will have a great influence on democracies all over the world. Therefore,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hould not dismiss this event as merely a domestic problem, but should confront it with full force and pursue the truth responsibly.”

Signatories of the letter: (서한에 사인한 분들)

Byun Seung-Gook, Former Ambassador to Portugal   (전 포르투갈 대사)
Cho Won-Il, Former Ambassador to Vietnam   (전 베트남 대사)
Chung Jin-Ho, Former Ambassador to Peru  (전 페루 대사)
Hong Seung-Mok, Former Ambassador to Nepal  (전 네팔 대사)
Kim Suk-Woo, Former Vice Minister, Ministry of Unification  (전 통일부 차관)
Kim Young-Ki, Former Ambassador to Turkey  (전 터키 대사)
Lee Byung-Wha, Former Ambassador to Norway  (전 노르웨이 대사)
Lee Jaichun, Former Ambassador to Russia  (전 러시아 대사)
Lee Sang-Gu, Former Ambassador to Malaysia  (전 말레이지사 대사)
Lee Suk-Jo, Former Ambassador to Kenya  (전 케냐 대사)
Park Dong-Soon, Former Ambassador to Israel  (전 이스라엘 대사)

이상 월드트리뷴 영문 기사 발췌 

전직 외교관들이 다수 부정선거 의혹 규명에 동참한 만큼 대한민국 총선 부정의혹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외교관들이 들고 일어서는 것은 이번 부정선거 의혹 이슈가 국내에서만 쉬쉬하고 그냥 감출 둘 수 없는 심각한 사안이라는 뜻" 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