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의혹규명 블랙시위 도중 9세 어린이 폭행, 기자회견 열린다

2020-06-18     인세영

4.15 총선 선거부정 의혹을 규명하라는 일산 라페스타에서의 블랙시위 도중, 9세 아동이 일면식도 없는 술취한 남성에게 폭행당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과 경찰서 항의방문이 진행된다.

18일 오후 4시30분으로 예정된 이날 항의 방문은 고양시 동부경찰서에서 이뤄진다. 

이날 기자회견과 경찰서 항의방문에서는 블랙시위 참가 아동 폭행범에 대해 엄중한 처벌과 구속수사, 재발방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일부이다. 

술취한 남성은 어린이의 이마를 10여 차례 가격 하며 "이게 뭐야!" "증거 있어" "한국인?" "얼마받고 하는거야" 라고 겁박하며 심한 모욕감을 심어 주었다.

자신보다 약자인 어린이에게 악랄하게 무차별적으로 가격을 하는 무자비한 폭행을 저지른 남성의 행동으로 볼 때 가해자는 부정선거를 이슈화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정치성향을 가진 것이 분명하다.

어린이지만 자의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순수한 마음에 의사표현을 하는데, 성인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다르다고 무방비 상태의 약자인 어린이에게 겁박,폭행,모욕,폭언을 하였다.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이 폭력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낮선 성인에 대한 신뢰감이 아닌 두려움과 분노의 상처 트라우마를 주었다. 아동학대가 사회적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는 이 시기에 절대로 용납될 수 없음을 심각하게 생각하며 강하게 규탄한다.

경찰은 본 사건의 엄중함을 정확히 인지하고 의혹이 남지 않도록 법에 의해 철저하게 구속 수사하여 최고 수준의 엄벌에 처하여야 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만일 미흡한 조사 결과로 나타날경우 모든 것을 동원하여 그 책임을 엄중히 따질것이다.  (2020. 6. 18 일산 블랙시위 참가자 일동)

한편, 4.15총선에서 대대적인 부정선거가 있었다면서 진상을 규명하라는 주장을 하면서 전국에서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랙시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참가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은 통계숫자가 도저히 자연적으로는 발생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득표비율 및 수치등이 나온데다가, 선거구 마다 사전투표함이 훼손된 상태로 보관되어 있으며, 투표지 분류기 (전자개표기)가 오작동 되는 영상이 다수 발견되는 등 선거조작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다수 발견되면서 검찰의 수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