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조작 의혹 또 제기 돼, "투표지분류기에서 민주당 표만 700장 연속으로 찍혀"

2020-06-17     인세영

4.15 총선에서 개표조작 및 부정선거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 갑 지역구와 춘천 지역구에서 1번 민주당 후보의 표가 700장 가량이 연달아 나오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위 영상은 4.15 총선 해운대 갑 개표소에서 투표지 분류기를 찍은 것이다.  (출처는 김수정 방송)

투표지 분류기(전자개표기)는 무작위로 섞여있는 투표지들을 각 후보별 득표로 분류하는 개표의 첫번째 과정이다. 

따라서 특정 후보로 700개 이상 연속으로 분류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평이다. 

미리 민주당 후보의 득표지만 따로 분류해 놓지 않고서는 나타날 수 없는 현상으로, 선관위 측의 해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4월 15일 총선이 끝나고 곧바로 시작된 개표는 당일 투표를 먼저 개표를 하고 새벽시간에 사전투표를 개표했다.

최근 개표부정 의혹을 제기하는 측에서는 사전투표에서만 의심스러운 장면이 포착되고 있다는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새로 발견된 해운대 갑의 영상도 마찬가지로 사전투표용지의 개표과정이었다.

해운대 갑 말고 비슷한 상황은 춘천 지역구에서도 발생했다. 

                            

위 영상은 강원도민TV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1번 민주당 후보인 허영 후보의 득표지가 연속적으로 분류가 되는 장면이다.  ( 4:00분 부터 나옴)

이 영상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미리 각 후보별로 분류를 해놓지 않은 이상 이런 식으로 연속적으로 특정 후보로 표가 가는 것은 자연상태에서는 있을 수 없다." 라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미래통합당 민경욱 전 의원이 최근 4.15 총선 진실규명 연설을 통해 "더 이상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한가?" 라고 일갈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야 될 시점이 왔다."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