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은행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역대 최저"

2020-06-16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주요 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은행별로 역대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농협·우리은행은 오늘부터 적용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계 변동형 주택 대출 금리를 전날보다 0.14%포인트씩 내렸다.

국민은행은 2.26∼3.76%로, 우리은행은 2.56∼4.16%, 농협은행은 2.13∼3.74%로 각각 내렸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한 이후 은행들도 정기 예·적금 등 수신상품의 금리를 조정했고, 이와 연동해 신규 코픽스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