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에 7개 기업 투자…133명 고용

2020-06-08     편집국

경북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기업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 포항시는 8일 시청에서 7개 기업과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신화테크(전지 재활용), 해동엔지니어링(전지 재사용,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에프엠(산업용밸브), 아이엠티(특수강), 아이언텍(스크린공기여과기), 스페이스 모빌(캠핑카 제작), 정수필터레이션(기체여과기)이다.

7개 기업은 모두 164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하고 133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입주하거나 계약하는 기업에 3년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임대전용산업단지 2차분 38만㎡를 임대공고하고 2단계 구간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포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에게 감사드리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